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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강소라가 결혼, 출산으로 인한 공백기에 대해 털어놨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자신을 가장 각인 시켰던 작품으로 드라마 '미생'과 영화 '써니'를 꼽았다. 그는 "영화 '써니'는 거의 합숙을 했다. 또래 여자애들끼리 합숙을 했으니까 얼마나 시끄러웠겠냐"면서 "'우리 연기 어떻게 할까'라는 고민보다는 '뭐 먹을까' '어디 갈까'라는 고민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 너무 재미있게 놀면서 촬영했다"며 당시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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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는 "직업 말고도 저한테 소중해진 영역이 생긴 거 만큼 그 둘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고 싶다"며 "내 이름과 작품에 부끄럽지 않게 대중들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연말 출산을 앞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지니TV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