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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17세 출산' 김예원이 한달 탕후루 40만원-배달음식비로만 300만원 쓰는 모습을 공개했다. 박미선은 "언제까지 그러고 살거야"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성인인 김푸른은 미성년자인 김예원에게 거리를 두고자 했으나 결국 두 사람은 연인이 되었고 결국 임신을 했다. 부모의 압박에 못 이겨 가출을 선택한 김예원은 생후 6개월이 된 아들 김아란의 엄마다.
그러나 김예원은 경제적 관념도 없고 집안 살림에도 관심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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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김예원은 김푸른에게 아이를 맡긴 후 친구들과 놀다 함께 들어오기도. 또 탕후루를 거침없이 배달시키는 씀씀이를 보였다. 김예원은 "나에게 탕후루란, 없으면 안 될 존재다"라며 무려 5만원어치를 시켰다. 일주일에 두번씩 이렇게 탕후루를 주문한다는 것.
이에 김푸른은 "예원이가 매번 탕후루를 5만 원씩 시킨다. 그래서 원래 비싼 중국 요리인 줄 알았다"라며 "와이프에게 카드를 지금 맡기면 안 될 거 같다", "밥 먹었으면 카페 가고, 5분 거리도 택시를 탄다. 돈 관리 부분은 부족한 거 같다"라면서 탕후루까지 직접 결제하는 이유를 말했다.
또 김푸른은 "내가 너한테 잔소리하는 게, 걱정되는 것도 있다. 연애할 때랑 다르다. 내가 없으면 생활을 어떻게 할 거냐. 이유식 같은 것도 배달하는 건 아닌 거 같다"라고 까지 했다.
이를 본 이인철 변호사는 "남편이 한 달에 얼마를 버냐"라고 물어봤다. 서장훈은 "저 정도면, 배달 음식 비용만 대충 300만 원 나올 거 같은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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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은 "언제까지 그러고 살 거야?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엄마가 아닌 건 아니잖아"라며 너무나 놀라서 당황스러워하기까지 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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