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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현우석이 청소년들의 리더로 관객들과 만난다.
현우석의 날 것 그대로의 열연이 기대되는 '빅슬립'은 관계의 의미를 관찰하는 작품으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히 김태훈 감독이 10대 청소년을 위한 예술강사로 일하던 당시의 경험과 고민을 녹여낸 작품으로 더욱 깊이 있는 감동을 담았다.
현우석은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라이브온', '치얼업'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도장을 찍은 배우다. 이 가운데 '빅슬립'은 스크린 데뷔작 '내가 죽던 날', 첫 주연작 '아이를 위한 아이'를 잇는 세 번째 영화로, 데뷔 이후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려 노력하고 있는 신인 배우 현우석의 연기적 잠재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