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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신성과 개그우먼 안소영 사이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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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성은 안소미의 두 아이들과 놀아주던 중, 풍선에 박소영의 얼굴을 그려 넣어 달달함을 '한도초과'시킨다. 이에 '멘토 군단' 장영란은 "갑자기 또 이렇게 훅! 무심하게 잘 한다"라고 박수치고, 이승철 역시 "하여튼 여자들이 좋아하는 건 다 잘해"라고 무한 칭찬한다. 급기야, 안소미는 신성과 박소영에게 "둘이 결혼하면 내가 축의금 500만 원 내겠다"라며 통 큰 약속을 한다. 이에 대한 두 사람의 반응이 어떠할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