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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인' 남궁민에게 칼을 들이댄 자는 누구인가.
이런 가운데 11월 16일 '연인' 제작진이 20회 본방송을 2일 앞두고 이장현이 또다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순간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 속 이장현은 어둠이 짙게 내린 밤, 다양한 감정이 복잡하게 얽힌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이장현 앞에 선 사람이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그가 이장현의 목에 날카로운 칼까지 들이대고 있어 불안감을 증폭시킨다. 반면 어쩌면 죽을 수도 있는 절체절명, 일촉즉발의 상황 속에서도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이장현의 모습이 더욱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관련 '연인' 제작진은 "17일 금요일, 18일 토요일 방송되는 '연인' 20회, 21회에서는 이장현의 최후의 사투가 펼쳐진다. 이장현은 사랑하는 유길채를 비롯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걸 것이다. 배우 남궁민은 이장현의 처절한 운명을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강력한 열연으로 표현했다. 끝까지 막강할 '연인' 속 이장현에, 배우 남궁민의 존재감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일 MBC 금토드라마 '연인' 20회는 11월 17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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