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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줄리엔강과 결혼을 앞둔 유튜버 제이제이가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그는 "엄마는 애도 혼자 낳으러 들어 갔다고 하더라, 홀로 애를 낳고 홀로 키운 거다"라며 "처음에 (아빠의) 얼굴을 본 게 초등학교 4학년 때인데 브라질에 초청을 받아서 가게 됐고, 3개월 정도 브라질에서 살았다, 3개월 동안 거기 있으면서 엄마랑 다시 아빠가 사이가 좋아지고 이민 가서 살려고 한다고 얘기를 했었다, 거기서 삶이 되게 윤택해서 돈 걱정 없이 편하게 살 수 있겠다는 기분이 들긴 했는데 애초에 기대도 없었다"라며 "3개월 뒤에 한국에 들어와서 영주권 등 준비하는데 그 사이에 둘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은데 내가 굳이 알고 싶어서 묻지 않았고, 그 이후에 또 연락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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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신기한 게 줄리엔이 나와 가정 환경이 똑같다, 줄리엔도 아마 (결혼식에) 아버지를 초대 안 할 것 같다, 어렸을 때 헤어져서 줄리엔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나와 줄리엔이 결혼을 얘기하면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끝까지 있어 주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더라, 그래서 결혼 생각을 굳힌 이유도 (이 생각이) 10에 6할은 차지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줄리엔강과 제이제이는 지난 5월 교제 사실을 알렸고 내년 5월 10일 결혼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