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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생후 15개월 준범이 드디어 생애 첫 걸음마에 성공한다.
오늘 21일(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으로 인해 밤 11시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502회는 '떠나볼까? 우리들의 여행'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생후 15개월 준범이 조부모 앞에서 첫 걸음마를 떼는 감격의 순간을 함께 맞이해 관심을 수직 상승시킨다.
무엇보다 이날 준범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특급 응원에 힘입어 생애 첫 혼자 걷기에 성공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할아버지, 할머니, 제이쓴이 지켜보는 가운데, 준범은 두 팔로 바닥을 지탱한 후 두 다리를 고정해 스스로 우뚝 서기에 성공한다. 한 발자국 내딛고 털썩 주저 앉기를 반복하지만 준범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응원에 해맑은 오뚝이처럼 다시금 일어나 끝내 직접 걸어 제이쓴과 할머니 품 안에 쏙 안긴다고. 지금까지 보조기에 의존해 걷던 준범의 첫 걸음마에 제이쓴은 감격한다. 할머니는 "할아버지 집에 와서 드디어 걸었어"라며 준범의 성장에 폭풍 감동하고 할아버지 역시 기쁜 마음을 온 표정으로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제이쓴이 준범을 낳기 전 심정을 첫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이쓴은 "준범이 낳기 전에 책임감 때문에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울었어"라며 한 아이를 지키는 아빠가 된다는 복잡한 감정이 있었다는 당시 상황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낸다는 전언.
이에 3대의 걸친 내리사랑과 성장한 준범의 생애 첫 걸음마 과정이 모두 담길 '슈돌' 본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02회는 오늘 21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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