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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고딩엄빠4'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멕시코인 고딩엄마 미리암이 2세 '소울이'의 출산 과정을 공개한다.
잠시 후, 의료진이 들어와 미리암의 배를 누르는데, 미리암은 탈진한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걱정하게 만든다. 이에 박미선은 "조금만 더 힘을 내!"라며 두 손을 모아 기도하고, 서장훈은 "출산이 이렇게까지 힘들다는 걸 알려야 된다"라고 덧붙인다.
제작진은 "부모 없이 타국에서 홀로 출산을 하게 된 미리암의 모습에 스튜디오 출연진 전원이 눈물을 쏟았다. 특히 인교진은 '우리 부부가 아이를 낳았던 상황과 너무 비슷하다'며 누구보다 가슴 아파했다. 남편 김용기마저 다리가 풀려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긴박했던 당시 현장을 비롯해,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소울이'까지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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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