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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12.12 군사반란을 모티브로 한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더욱이 이는 비슷한 시기인 지난 19일에 개봉해 최종 707만 명이 넘는 스코어를 기록, 최초로 11월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영화 '내부자들'(15)의 오프닝 스코어(23만명)에 비견하는 수치로,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극장가에 다시 한번 흥행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는 물론 1979년 그날 밤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탄탄한 스토리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서울의 봄'. 이처럼 실관람객들의 열띤 반응과 함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서울의 봄'은 올겨울 극장가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