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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중들에게 피로감을 안겨 사과의 말을 전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16기 영숙이 상철과 또 다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폭로전에 대중들의 피로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영숙은 "잡음이 많죠. 시끄럽게 해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시 상철의 말에 반박하며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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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숙은 상철에게 받은 음란성 메시지를 모두 공개하는 폭로전을 벌였다. 자신에게 상철이 보낸 문자 중 "여기(미국)는 이성친구끼리 막 한 번씩 하고 그런다", "중남미계 여자들, 동양계가 안 가진 그 볼륨이 있는데 나도 그래서 사귀어 보고는 했다, 근데 역시 동양계가 전체적으로 제일 나아" 등의 이성관계에 대한 내용이 넘쳐났다.
지극히 사적인 상철의 카톡을 폭로한 영숙은 "늙은 저질 미국인 X아 순진한 척 그만하고, 카톡 짜깁기해서 날 모함하지 않았으면" "너무 더럽고 소름끼친다"라는 등 비난했다.
결국 상철은 영숙과 영철 그리고 전 연인이었던 '돌싱글즈3' 출연자 변혜진을 고소한다고 밝혔다. 상철은 "영숙, 영철, 변혜진 씨는 인터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저에 대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고 있다. 명백한 허위사실을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행위는 형법상 아주 무거운 죄"라며 "끝까지 엄벌에 처해 사람으로서도 해도 되는 행위와 그렇지 않은 행위에 대해 이들에게 명백히 알려줄 생각"이라고 강조하면서 고소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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