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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의 비밀이 공개된다.
이날 공연장 근처를 둘러보던 2MC는 임영웅의 신곡 뮤직비디오 '두 오어 다이' 의상을 입은 채 촬영 중인 팬 유튜버를 발견하고 즉석 인터뷰에 돌입한다. 대화를 나누던 중, 그를 유심히 바라보던 송은이는 "목소리가 좋으신데 혹시 예전에 이쪽 일(방송)을 하셨냐"라며 예리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잠시 망설이던 그는 "뉴스 앵커를 오래 했었다"라며 과거 직업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과연 20년 차 베테랑 아나운서 출신인 그가 임영웅의 팬 유튜버로 활동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다소 예민할 수 있는 물음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자, 그는 머뭇거리며 "글쎄요, 사실은..."이라며 말문을 열고 송은이는 "있나 봐, 단점이"라며 그의 대답을 재촉한다. 이후 강일홍 기자는 '임영웅 콘서트에 절대 없는 것 3가지'를 밝히며 임영웅 콘서트의 비밀을 공개해 2MC의 귀를 더욱 쫑긋하게 만든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