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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 '대한민국 커밍아웃 1호 연예인' 29년 차 방송인 홍석천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예능에서 '저는 남자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했는데 방송에 안나갔다. 이후 기자가 연락이 와 인터뷰로 커밍아웃했다. 부모님께 연락을 했는데 아버지가 기사를 막아야한다고 변호사까지 데리고 올라오셨다"고 설명하며 "23년이 지난 지금도 힘들어하신다. 100% 이해하진 못하신다. 부모라는 입장에서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신다. 아들이 괴로워하는 걸 보셨기 때문에 지금은 많이 얘기 안 하려 하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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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