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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이 신현빈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첫 약속부터 엇갈리는 차진우, 정모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슨 일인지 경찰서에 연행된 차진우. 조사를 기다리는 그의 얼굴이 덤덤하다. 필담으로 무언가를 호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답답한 기색이 역력한 그의 눈빛에서 그가 경찰서에 간 이유를 더욱 궁금케 한다. 특히 앞서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 정모은이 차진우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 바, 두 사람의 엇갈린 약속에 이목이 집중된다. 차진우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정모은, 그리고 뒤늦게 약속 장소에 나타난 차진우가 만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제작진은 "서로에게 한 발 다가서는 차진우, 정모은의 관계 변화가 큰 설렘을 안길 것"이라면서 "조금은 다른 세상을 살던 두 사람이 서로를 통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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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