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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개그콘서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13명의 신인 개그맨이 2018년 32기 이후 5년 만에 KBS 33기 공채 개그맨으로 선발됐다. 또 이들 33기 공채 신인 개그맨과 '개그콘서트' 선배들이 '2023 KBS 연예대상' 무대에 올라 축하 무대를 펼친다.
이들은 3년 5개월여 만에 돌아온 '개그콘서트'에서 통통 튀는 아이디어와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KBS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기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이들에게 희극인 협회와 상의 후 '33기 공채' 기수를 부여하기로 했다.
33기 공채 개그맨들은 '개그콘서트' 선배들과 함께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2023 KBS 연예대상'에 출격할 예정이다. 33기 개그맨들은 코미디에 대한 열정과 '개그콘서트'를 향한 '찐 사랑'을 담은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은 '개그콘서트' 팀이 '2019 KBS 연예대상' 이후 4년 만에 '연예대상'에 초대를 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