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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다시갈지도' 이석훈이 아내와 썸 타던 연애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고백해 눈길을 근다.
그런가 하면 윤혜진은 "남편과 7번 정도 만난 날 갑자기 손을 딱 잡더라. 그냥 친한 오빠에서 썸이라 확신했던 순간"이라면서 연애시절을 떠올렸고, 급기야 "남편과 마지막 키스는 오늘"이라며 여전히 달달한 부부 사이를 과시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거침 없는 윤혜진의 입담에 김신영은 "말해 뭐해"라며 부러움을 드러내 현장을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는 잠자고 있는 연애 세포도 깨울 로맨틱한 여행 스폿이 모두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지상 최고 신비의 낙원 바하마', '로맨스 영화의 성지 영국', '연인들의 낭만섬 멕시코'를 랭킹 주제로 사랑이 가득한 섬나라를 둘러볼 예정인 것. 특히 영화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의 촬영지로 유명한 영국의 로맨틱한 관광 코스부터 멕시코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칸쿤을 뛰어넘는 사랑과 힐링의 '코수멜 섬'까지 썸을 타고 있는 남녀라면 사랑이 성사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운 스폿과 볼거리가 모두 담긴다고 전해져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기대가 더욱 급증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