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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김종국이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드만과의 인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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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로 이동하던 김종국은 "생각해보니까 에브라가 프랑스 사람이더라. 그래서 연락을 했다. 필요한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전화번호를 보내주시고. 의리가 짱이다"라면서 "'런닝맨' 문에 저희가 인연이 돼서 알게 됐는데, 연락도 많이 해주고"라며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프랑스 관광 후 PSG 구단의 도움으로 VIP 좌석에서 관람을 하게 됐다. 이강인 유니폼을 입고 열띤 응원으로 팀의 승리에 함께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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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로 돌아온 김종국은 "리셉션하는 자리에서 이강인 선수 칭찬을 많이 하더라. 너무 뿌듯했고 저도 옆에서 거들어서 칭찬을 많이했다"면서 "이강인 선수도 앞으로 부상없이 오래오래 PSG를 이끌어가는 최고의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라는 인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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