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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조현아가 악플러들에게 "선처는 없다"고 경고했다.
조현아는 12일 악플러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따. 그는 "비난을 하려면 타당하게 해라. 나 부끄러움이 없다"며 "2007년 데뷔해서 지금 2024년이다. 내가 인성과 가치관에 문제가 있었다면 진작 이 신에서 사라졌을 것. 나와 팬들에게 사과하라"라고 강한 어조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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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VCR을 보던 경리가 "기울었다고 했을 때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여성 출연자의 말에 공감하자 조현아는 "왜? 나는 가만히 있을 건데. 난 기울어져 있다. 난 남아 선호 사상이다. 남자는 하늘이야"라고 장난스레 말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조현아의 개인 계정에 직접 "혼자 감도 못 잡던데 시대착오적이면서 1도 안 웃긴 멘트칠 거면 하차 좀 해라. 안 그래도 과거 논란들 때문에 보기 좀 부담스럽고 거북스러운데 남아선호사상 남자가 하늘이다 어쩌고.. 윽.. 나솔사계에서 제발 안 보고 싶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조현아는 "농담 한번 하니까 물어뜯을 거 생겨서 좋냐. 그리고 티브이는 본인이 선택해서 보는 거다. (보기 싫으면) 끄면 된다"고 지적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