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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는 자사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OST 콘서트 '사운드 오브 로스트아크'의 상세 안내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4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산, 대구, 광주까지 총 5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콘서트에는 기타리스트 정성하와 피아니스트 윤아인이 참여해 '로스트아크' OST를 피아노 솔로, 기타 솔로, 듀엣 등 다양한 방식으로 편곡해 들려줄 예정이다.
상세 안내 페이지에서는 각 도시별 콘서트 개최 장소와 예매 오픈 시간 및 방법, 공연 일정 등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페이지에 따르면 공연 장소는 서울 LG 아트센터,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부산 소향씨어터, 대구 EXCO 오디토리움, 광주 광주 e스포츠 경기장이다. 티켓 예매 오픈 일정은 서울-대전-부산-대구-광주 순으로 각각 3월 28일, 4월 11일, 4월 18일, 5월 9일, 5월 23일 이며 시간은 오후 6시로 모두 동일하다.
모험가들은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티켓에 접속해 성인 인증 후 예매를 진행할 수 있다. 예매는 1인당 1매로 제한되며 부정거래 방지를 위해 공연 현장에서 신분증과 스토브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통한 '로스트아크' 캐릭터 인증 후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게임 안에서 모험의 순간을 함께한 '로스트아크'의 OST를 기타와 피아노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