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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여고추리반3'가 돌아온다.
벌써 세 번째 시즌인 만큼 추리반 다섯 멤버들은 서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터. 그럼에도 모두의 예상을 깬 색다른 면이 발견된 멤버가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에 장도연은 스포일러에 유의하며 "최예나의 추리력 성장기"라고 짧고 굵은 답변을 전했다.
박지윤은 "서로를 속속들이 잘 아는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서로의 장점은 끌어주고 각자의 부족한 점은 메워주는 이른바 '합이 잘 맞았다'고 생각이 듭니다"라며 추리반 멤버들의 호흡을 자랑했다. 더불어 자신의 새로운 모습도 예고해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멤버들의 케미스트리"를 관전 포인트로 꼽은 장도연은 "보시면 압니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내 오랫동안 함께한 추리반의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를 확인할 수 있는 '여고추리반3'를 고대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박지윤은 "'여고추리반'이 사랑받는 이유는 여고라는 공간이 주는 추억, 친밀함 그리고 익숙한 공간에서의 공포가 주는 괴리감이 아닐까 합니다. 이번 시즌에는 그 익숙한 공간이 주는 반전이 가장 커집니다"라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할 숨은 비밀도 예고, "상상도 못 할 전개의 소름 끼침을 꼭 같이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한층 더 강력하게 돌아올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는 오는 26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