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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매니지먼트사 설립 배경을 밝혔다.
박미선은 김준수에 "어떻게 (데뷔) 20주년이냐. 생각도 못 했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김준수가 뮤지컬 계에 공을 세운 것이 많다. '가수 팬'들이 많이 넘어왔다. 많은 아이돌들이 뮤지컬을 도전하게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박미선은 "뮤지컬을 보고 싶었는데 표를 못 구하겠더라. '모차르트' 보고 싶었는데 못 봤다"고 했다. 김준수는 "언제든지 이야기해달라"고 말했다.
뮤지컬을 어떻게 도전하게 됐는지 묻는 박미선의 질문에 김준수는 "되게 막막했었다. 그러던 중 '모차르트'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 사실 처음엔 거절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활동조차도 '잘 할 수 있을까'하는 부담감과 걱정이 가득했었는데,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장르로 새로운 데뷔를 하는 거였다. 스타트가 너무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