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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곽민선 스포츠 아나운서가 행사 축포에 맞아 부상을 입는 사고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속사는 "왼쪽 눈과 왼쪽 얼굴 전반의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좋지 않다"라며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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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현장에서 무대 세트에 문제가 발생했고, 이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오늘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화재소식과 곽민선의 부상 소식에 다시 공연계의 안전 불감증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공연은 많은 인파가 운집하는 동시에 여러 장비들이 활용되는 장소이기때문에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다. 하지만 최근 연이어 들리는 공연계 사고 소식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관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