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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절친 배우 송승헌에 대해 폭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송승헌이 등장했다.
신동엽은 송승헌을 향해 "저랑 30년 지기다. 사석에서 웃긴데 어디에만 나오면 점잖은 척을 해서 너무 꼴 보기 싫다"라고 폭로하기도. 반면 송승헌은 신동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제가 원래 배우를 준비한 게 아니고 갑작스레 시트콤에 참여하게 됐다. 첫날 NG를 100번, 200번을 낸 것 같다. 너무 떨려서 '안녕 제니야?'라는 대사가 생각이 안 났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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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올해 49세가 된 송승헌은 요즘 아버지가 자신의 결혼을 원한다면서 "'3년 안에 가겠다'라고 했는데 그 말도 한 지 3년이 지났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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