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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절친 배우 송승헌에 대해 폭로했다.
신동엽은 송승헌을 향해 "저랑 30년 지기다. 사석에서 웃긴데 어디에만 나오면 점잖은 척을 해서 너무 꼴 보기 싫다"라고 폭로하기도. 반면 송승헌은 신동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송승헌은 "제가 원래 배우를 준비한 게 아니고 갑작스레 시트콤에 참여하게 됐다. 첫날 NG를 100번, 200번을 낸 것 같다. 너무 떨려서 '안녕 제니야?'라는 대사가 생각이 안 났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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