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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8월출산을 앞두고 강재준이 '투머치' 아빠 모드로 돌변했다.
17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 에서는 '투머치' 예비 아빠 강재준은 이은형에게 뜬금없는 유언을 남겨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 "내가 잘못되면 집 명의를 깡총이로 해달라"며 아직 뱃속에 있는 아기를 챙기는 깜짝 발언을 한 것인데 앞선 방송에서도 강재준은 시트콤 속 아역을 보며 "우리 깡총이 같다"며 과몰입해 눈물을 흘리는가 하면, 태교를 위해 이은형에게 공포 컨텐츠를 못 보게 하는 등 '투머치 예비 아빠'의 면모를 보여 화제가 됐던 바 있다. 날이 갈수록 애정 '투머치' 남편이자 아빠가 된 강재준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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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철인 3종'을 도전 중이던 강재준에게 비상 상황이 발생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은형은 한참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강재준 때문에 초조해져만 갔는데 결국 이은형은 사람들을 향해 "제 남편 못 보셨냐"고 물으며, '임신 8개월 차' 만삭의 몸을 이끌며 직접 찾아나섰다. 이에 지켜보던 MC들도 "재준 씨, 무슨 일이냐" "왜 안 오냐"며 마음을 졸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