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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소원이 여자친구 해체설에 대해 해명했다.
"멤버들과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소원은 "그저께 비비지 콘서트 다녀왔다. 마음이 엄청 그랬다. 눈물까진 아닌데 대견하기도 하고"라며 "팬 분들 중에 남자 팬 분이 엄청 우시더라. 입을 막고 우시는데 마음이 그랬다"고 밝혔다.
기우쌤은 여자친구 해체에 대해 언급했고 소원은 "해체 아니고 계약종료다. 해체라고 기사가 많이 나서 많은 분들이 해체라고 하신다"고 밝혔다. 최근 여자친구의 무대가 다시 재조명되며 완전체활동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소원은 "저희도 저희 무대 공유하면서 '우리 그래도 많은 분들이 좋게 기억해주고 계신다'고 한다. 그래서 무대를 또 할 거니까 무대를 할 거면 내가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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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은 "많은 분들이 후반부 활동할 때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 주셨는데 저는 그것도 아쉽더라. 가수가 하면서 늘면 어떡해. 나 그래도 연습생 오래 했는데. 좀 더 잘 준비를 해서 나왔어야 했는데 아쉽더라. 그래서 다음에 무대를 하게 되면 진짜 잘해야겠다. 더 잘해야겠다 싶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기우쌤은 "'다음에 하게 된다면'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말했고 소원은 "해야 한다. 하고 싶어서 눈물 난다"고 완전체 활동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소원은 "'놀면 뭐하니?'에서 미주 언니가 플리마켓을 해서 다녀왔다. 거기서 춤을 추는데 제가 말을 '약간 울컥하네요'라고 했는데 미주언니가 울더라. 그래서 저도 울었다. 그때도 '내가 엄청 하고 싶구나', '그립구나'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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