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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박종복 KBS 스포츠국장이 전현무와 조우종을 2024 파리올림픽 캐스터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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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와 조우종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전현무는 역도 캐스터로 스페셜 데뷔를 앞두고 있고, 골프 중계를 맡은 조우종은 8년 만에 올림픽 중계진으로 돌아온다. 박 국장은 이들을 캐스터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전현무 아나운서와 조우종 아나운서는 우리 회사 식구였다. 현재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데, 두 분을 보면 이미지가 다르다. 과거 조우종 아나운서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함께 월드컵 중계를 했었고, 스포츠를 굉장히 좋아한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역도 국가대표 박혜정 선수를 아끼다 보니 특별 캐스터로 참여하게 됐다. 두 분이 캐스터 역할을 맡게 되면서 더 재밌는 중계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