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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직업도, 살 곳도 잃어버린 한선화의 수난 시대가 계속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잘 곳을 찾아 찜질방에 들어온 고은하가 사우나를 제집처럼 누비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손에는 식혜를 든 채 찜질방 고인 물의 포스를 풍기던 고은하는 목마른 사슴 홍보팀장 양홍기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어 두 사람이 어쩌다 만난 것인지 궁금해진다.
고은하와 양홍기의 찜질방 투어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고은하의 수난 시대는 끝나지 않을 예정이다. 찜질방을 활보하던 어깨 형님들과 때아닌 시비가 붙게 되는 것. 어깨 형님들과 대치 상태에 놓인 고은하와 양홍기의 동공이 빠르게 돌아가는 가운데 찜질방을 떠들썩하게 만들 신경전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