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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직업도, 살 곳도 잃어버린 한선화의 수난 시대가 계속된다.
26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나경 극본, 김영환·김우현 연출) 5회에서는 갈 곳을 잃고 찜질방 신세가 된 고은하(한선화)가 목마른 사슴의 일원 양홍기(문동혁)와 특별한 남매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잘 곳을 찾아 찜질방에 들어온 고은하가 사우나를 제집처럼 누비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손에는 식혜를 든 채 찜질방 고인 물의 포스를 풍기던 고은하는 목마른 사슴 홍보팀장 양홍기와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어 두 사람이 어쩌다 만난 것인지 궁금해진다.
고은하와 양홍기의 찜질방 투어가 계속되는 와중에도 고은하의 수난 시대는 끝나지 않을 예정이다. 찜질방을 활보하던 어깨 형님들과 때아닌 시비가 붙게 되는 것. 어깨 형님들과 대치 상태에 놓인 고은하와 양홍기의 동공이 빠르게 돌아가는 가운데 찜질방을 떠들썩하게 만들 신경전의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 시대 창의력 대장 한선화와 문동혁의 어깨 형님 퇴치 필살기가 공개될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5회는 오늘(2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