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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김아영이 보석 같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최근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가 전국 시청률 6%를 기록(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흥행에 가속도를 붙였다. 이 가운데 등장만으로도 보는 즐거움을 자아내는 배우 김아영의 활약상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아영은 채널 구독자들의 애칭인 "또또들!"을 힘차게 외치며 능수능란하게 촬영을 이어가는 크리에이터에 완벽 빙의돼 많은 이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실제 크리에이터 못지 않은 진행과 귀에 쏙쏙 박히는 멘트를 자연스럽게 소화한 그의 차진 연기는 흥미로운 전개 속에서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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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가영은 이미진의 비밀을 받아들였지만 임순(이정은)의 얼굴을 띤 친구에게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는 존댓말, 어른을 대하는 어색한 태도까지 감출 수는 없었다. 몸과 마음이 따로 움직이는 그의 인지부조화는 드라마의 웃음 포인트로 작용됐다. 더불어 이들이 만드는 티키카타는 찐친 케미를 발산,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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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5회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