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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 남편 자랑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도서-한국학과 교제 선정"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4-06-30 15:17


신애라 남편 자랑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도서-한국학과 교제 …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신애라가 남편 차인표 자랑에 나섰다.

30일 신애라는 "오래됨을 잘간직하는 영국, 어디든 사진스팟이네요"라며 "양떼구름, 뭉게구름, 파란하늘, 태양이 한화면에~ 구름좋아하는 저 100장찍은듯요"라고 적고 영국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영국 분위기가 물씬 나는 배경에 행복한 신애라와 차인표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신애라 남편 자랑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도서-한국학과 교제 …
신애라는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대학교 필수도서로 선정 됐대요"라며 "다음학기부터는 한국학과의 교제로도 사용하고 옥스퍼드 모든도서관에 비치도 된대요. 세상에 이런 감사한 일이~~"라며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앞으로 매년 개최될 옥스퍼드한국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문학과 작가들이 유럽에 소개되길 응원합니다. K문학 화이팅!!"이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그나저나 시차적응 넘 어렵네요ㅜㅜ"라고 덧붙였다.


신애라 남편 자랑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도서-한국학과 교제 …
차인표는 옥스퍼드 한국문학 페스티벌의 첫 초청 작가로 선정돼 초빙됐다. 차인표는 '오늘예보'(2011),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2021), '인어 사냥'(2022) 등 장편 소설을 3편 펴낸 소설가이기도 하다.

2009년 첫 장편 '잘가요 언덕'을 제목을 바꿔 재출간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은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문제라는 치유되지 않은 민족사의 상처를 진중하고도 따뜻한 필치로 다룬 작품이다.


차인표는 "10여년 전 쓴 작품이 재발견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기회로 더 많은 독자를 만나고 새로운 창작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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