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김병철, 윤세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프랑스 파리에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신유빈 선수와 만났다고 밝히며 "보자마자 너무 반갑게 '무도' 나왔을 때 기억하고 있다고 하더라. 사진도 같이 찍었는데 삐약이가 먼저 찍어달라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복싱 임애지 선수도 만났는데, 정말 예쁘고 귀여웠다. 옆구리를 주먹으로 한 번 맞아봤는데 진짜 아프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박명수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를 통해 "우리 삐약이 유빈 양, '무한도전' 때 초등학생이었다. 제가 이겨먹으려고 별 짓을 다 했었는데, 그랬던 유빈양이 벌써 커서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예쁘지 않냐. 너무 호감이다"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처럼 하시길 바란다. 파이팅"이라며 응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