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황인엽이 이상형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극에서 황인엽은 반듯한 외모에 공부까지 잘하는 모범생이지만 어린 시절 겪은 일로 인해 마음 한 켠에 늘 아픔을 지니고 있는 김산하 역을 연기했다.
'조립식 가족'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정채연에 대해서는 "채연이는 맑은 사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정채연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 못 했다"며 "제가 오이 향을 좋아하지 않는데 채연 씨가 대기실에 와서 대뜸 오이를 내밀며 장난을 치더라. 저희는 가족 같은 사이라 그런 소문이 더 의외였다"고 밝혔다.
이어 "채연이, 현성이랑 너무 장난을 많이 치다 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둘다 예뻐라 하는 동생이고, 서로 많이 의지하고 상담도 해주며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서로에게 도움도 되고, 힘든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든든한 존재"라며 촬영장에서 다진 돈독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스스로도 성장했다고 느꼈다는 황인엽은 "눈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런 부분들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조립식 가족'은 지난 27일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3.7%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인터뷰③] '조립식 가족' 황인엽 "정채연 가족 같아, 이상형은 맑은 …](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4/11/28/2024112801001894700302681_w.jpg)
![[인터뷰③] '조립식 가족' 황인엽 "정채연 가족 같아, 이상형은 맑은 …](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4/11/28/2024112801001894700302682_w.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