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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겸 감독 김희원(53)이 배성우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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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희원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다시 한 번 이러면 안 된다고 했다. 네 인생을 위해서라도 멍청한 짓이었다고. 왜 했냐. 자기가 뭐에 씌인 것 같다고 하길래 '개소리하지 말고'라고 했다. '다시는 멍청하게 술 먹지 마라'고 했다. 저번에 어떤 자리에서 그 친구는 술을 마시지 않고 차를 가지고 갔는데 누가 사진을 찍었나 보다. 그러니까 얘가 스스로 파출소를 가서 음주 측정을 받더라. 다음 날에 '형 나 어제 불고 왔어' 했는데 아마 평생의 짐일 것이다. 그 정도의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