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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지현(31)이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국민 형수님' 등극, 나를 이을 형수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현이 6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코미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이종석 감독, 골드독엔터테인먼트·영화사수작 제작)에 대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지현은 출세작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국민 형수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 이와 관련해 "'국민 형수님'이라는 호칭에 대해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배우로서 극 중 인물로 기억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시청자와 관객이 '저 배우는 어떤 역할을 해도 저 배우처럼 보인다'라고 보기 보다는 이 작품의 한 역할로서 보였다'고 말해주는 것은 칭찬으로 여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사실 개인적으로도 '국민 형수님'은 좀 특별한 수식어 같다. '국민 첫사랑'도 있는데 '형수님'이란 호칭이 특별하지 않나? 한편으로는 '나를 이을 또 다른 형수님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내겐 잊지 못할 수식어가 될 것 같다"고 웃었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박지현, 최시원, 성동일 등이 출연했고 '방관자들' '협상'을 연출한 이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8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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