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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찬원이 못다 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2025 신년기획 1탄 : 명사 특집 김해숙 편'으로 꾸며졌다.
이에 이찬원은 "그때 PD님 이야기도 하고, 작가님 이야기도 했는데 유일하게 이야기를 못 한 분이 아직도 생각난다. 이 상의 영광을 김준현 씨에게 바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준현은 "그런 건 생방송에서 얘기했어야 맛인데 일단 좋은 얘기 많이 해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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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찬원은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불후의 명곡'이 곧 700회를 맞이한다. 조용필 선생님 한번 꼭 모시고 싶다"며 '가왕' 조용필을 향한 존경심과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해 연말 열린 '2024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자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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