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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손예진, 현빈 부부의 아들 외모에 절친 엄지원도 감탄했다.
앞서 현빈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아들의 외모가 누굴 닮았냐는 질문을 받고 "엄마를 많이 닮았다"고 답했다. 그는 "동그란 아내의 얼굴과 내 날카로운 선을 비교했을 때, 남자아이는 조금 날카로운 게 낫지 않겠냐고 농담하곤 했다"고 말했다. 아들의 사진을 봤다는 신동엽은 "정말 잘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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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은 옆에서 절친들의 신혼생활을 보면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볼 때마다 항상 부럽다. 사실 효진이는 케빈이랑 뉴욕에서 처음 데이트할 때 내가 있었다. 그때 효진이가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끝나고 크리스마스 연휴를 나랑 같이 보내러 뉴욕에 갔다가 케빈을 만난 거다. 그때는 데이트까진 아니었고 동생이었다. 내가 '뭐 되는 거 아니야? 어땠어?'라고 물어보니깐 '너무 아기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데이트도 아닌데 왜 같이 안 갔냐"고 물었고, 엄지원은 "나도 내 스케줄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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