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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오늘(10일) 밤 10시 45분에 방영되는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는 365일, 24시간 절제 없이 술을 찾는다는 남편과 남편의 술 문제로 37년 결혼생활이 망가졌다는 아내, 절망 부부가 등장한다.
아내와 함께 아빠의 술 문제로 고통받은 세 자녀는 오랜만에 모인 가족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빠를 향한 분노를 쏟아낸다. 심지어, 자녀들은 어린 시절 술에 취해 아빠가 엄마를 폭행했던 일을 이야기하며, '아빠 그냥 정신 병원에 들어가면 안 돼?', '아빠 짜증 나니까 그냥 방에 들어가 있어라'라고 말한다. 하지만, 남편은 자녀들과 식사 당시 만취 상태라 자녀들이 집에 왔다는 사실조차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해 스튜디오에 있는 모두를 당황하게 하는데...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이 마지막 희망이라는 절망 부부 아내는 과연 37년의 지옥 같았던 남편의 음주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오은영 박사의 역대급 일침을 확인할 수 있는 절망 부부의 첫 번째 이야기는 2월 10일 월요일 밤 10시 45분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109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