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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쇼' 지수가 신곡 챌린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블랙핑크 콘서트장에서 지수 가족을 만난 적이 있다는 박명수는 "예전에 블랙핑크 콘서트 갔을 때 아버님과 인사를 나눴는데 아버님이 가수인 줄 알았다. 너무 멋지시더라. 얼마나 자랑스러울지 아버지 손을 잡고 울었다"며 "지수가 제 딸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아버님은 안 울고 저만 울었던 기억이 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최근 솔로로 컴백한 지수. 지수는 "오랜만에 음악 방송을 하니까 떨리더라. 저희를 보고 큰 거 같은 후배들도 있으니까 사명감이 들더라"라며 "한국에서 무대를 하면 여러 각도로 진짜 많이 찍어주시니까 진짜 잘 나온다. 그래서 좋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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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어떤 사람이 챌린지를 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지수는 "로제랑은 했고 다른 멤버들이 외국에 있어서 못하고 있는데 멤버들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좀비 소재의 드라마 '뉴토피아'를 촬영한 지수. 지수는 전용 '피'까지 있었다며 "피분장을 많이 하니까 질감이 다른 피가 있었다. 그걸 따로 만들어서 제 전용 피가 있었다"고 밝혔다. 가수 활동 뿐 아니라 연기자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지수. 지수는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장르물을 찍으니까 재밌더라. 힘들긴 해도 장르물을 또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박명수도 인정한 월드스타 블랙핑크. 지수는 "외국 아티스트들은 친근해서 반응도 잘 해줬다. 저희가 신인일 때도 저희 무대를 꼭 보고 피드백을 해주셔서 감동이었다. 요즘 가도 너희 공연 보러 가고 싶다고 해주니까 꼭 오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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