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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신이 내게 주신 것' 특집이 펼쳐진다.
오늘(26일, 수) 저녁 8시 45분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종혁, 작가 이언주)' 282회에는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지원, 김길리, 장성우 선수와 6년 전 레전드 명언을 남겼던 윤주은 학생 그리고 배우 한가인이 출연한다.
레전드 명언 소녀 윤주은 학생도 '유 퀴즈'를 다시 찾아 반가움을 전한다. 6년 전 "신께선 저에겐 남김없이 다 넣어 주셨어요"라는 명언으로 긴 여운을 남겼던 윤주은 학생은 귀여운 꼬마에서 중학교 2학년이 되어 동생과 함께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윤주은 양의 감성이 담긴 비법 노트 공개와 함께 중학생이 되어도 여전한 입담으로 명언 제조기의 면모를 발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언니 주은 양을 당황하게 만든 동생 고은 양의 폭로(?)를 시작으로 순탄치 않은 두 사람의 자매 토크 역시 유재석, 조세호를 배꼽 잡게 만든다. '유 퀴즈' 녹화 현장을 초토화 시킨 동생의 명언부터 이 세상 어른이들을 위로할 감성 듀오의 이야기를 이날 방송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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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의 진솔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한 번도 데리러 온 적 없는 엄마를 늘 기다렸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이기도. 엄마로서 첫째 딸에게 건넨 현실 조언과 덕질을 즐기는 근황, 시술 없이 유지하는 동안 미모 비결도 흥미를 더할 예정. 또한 "이 자리를 계기로 꼭 말씀드리고 싶은 건"이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뗀 한가인이 꺼낸 진심이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한다. "토크가 좋네"라는 유재석의 극찬과 함께 화제의 자유부인 한가인의 반전 매력을 이날 방송에서 모두 만나본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해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라이딩 영상을 비공개 처리해 이목을 모았다. 해당 영상에는 한가인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약 14시간 동안 두 아이를 학원과 유치원으로 이동시키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유별나다"라는 등의 악플을 달며 논란이 일었고, 결국 제작진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