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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무 좋아했다"…오상욱, '선 DM' 보낸 연예인 누구길래 ('핸썸가이즈')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5-03-02 13:41


"내가 너무 좋아했다"…오상욱, '선 DM' 보낸 연예인 누구길래 ('핸…
사진 제공=tvN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핸썸가이즈' 오상욱이 가수 존박과 의외의 친분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 13회에서는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과 함께 차태현을 대신해 일일 멤버로 합류한 장혁, 게스트로 출연한 존박이 '전북의 빵지순례'를 주제로 군침을 유발하는 빙고 레이스를 펼친다.

이 가운데 게스트로 나선 존박이 오상욱과의 친분을 밝혀 흥미를 자아낸다. '감성 발라더'로 정평이 난 존박과 '펜싱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은 좀처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조합. 존박은 "상욱이가 저한테 DM을 보내서 친해지게 된 사이"라고 첫 인연을 회상하고, 오상욱은 "내가 존박 형을 너무 좋아했다"라며 수줍은 팬심을 고백, '내향형 동지' 신승호를 깜짝 놀라게 한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존박과 오상욱이 주고받은 DM의 원문도 생생하게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못 말리는 '냉면 러버'에서 최근 '냉면 은퇴 선언'을 해서 화제를 모았던 존박이 이날 또 다른 음식 덕후의 면모를 뽐낸다. 존박은 빙고레이스의 주제가 '전북 빵지순례'라는 것을 알자마자 "나 빵 좋아해. 빵 좀 알아"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는 것. 실제로 이날 존박은 '일반 반죽'과 '씨반죽' 차이를 줄줄 설명하는 등 놀라운 빵 지식을 뽐내고, 한 팀을 이룬 이이경과 오상욱은 "박이 천잰데?"를 연발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남다른 팀케미와 지성으로 '전북 빵지순례'를 휩쓸 존박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핸썸가이즈'는 2일 오후 7시 40분 13회가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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