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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박정수가 사실혼 관계를 17년째 이어가는 정을영 PD를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무려 돌싱 53년 차인 '돌싱계 대모' 정혜선은 이상형을 묻는 돌싱포맨에 "남자면 다 좋다"라며 솔직하게 대답해 녹화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이에 박정수가 한 술 더 떠 "탁재훈이 연상녀 전문가"라며 정혜선과의 썸 분위기를 조성하자 탁재훈은 정혜선을 향해 "오늘 안에 말 놓겠다"라며 추파를 날렸다.
정을영 감독과 24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박정수는 "싸우다 사랑이 싹텄기 때문에 전우애로 산다"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정수는 "우리 영감은 결이 곱고 나를 즐겁게 해주는 남자"라고 애정을 드러내다가도 "화딱지 날 땐 '이것'이라 부른다"라며 달콤살벌한 호칭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혜선, 박정수, 송선미, 이태란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4일 밤 9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