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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대리운전을 마친 손보승이 누나 손수아를 불러내 금전적 도움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보승은 누나에게 "엄마 생일을 어떻게 할지 많이 생각을 해봤다"며 "내가 이번 달은 여유롭지 않으니 다음 달에 20% 정도 더 얹어서 갚도록 하겠다. 누나가 나에게 카드만 주면..."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고개를 갸우뚱하는 손수아에게 동생 손보승은 "누나가 돈을 주면 내가 가서 케이크를 사 오겠다고..."라고 정확하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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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식사 도중 손보승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나가 의아함을 자아냈다. 돌발상황이 펼쳐지자 이경실은 딸과 함께 식당을 나와 "보승이 어디있는거냐"며 찾아 나섰다.
급기야 이경실은 "지네 엄마 골로 가게 만들려고 그런다"고 토로했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까지 흘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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