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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송선미가 51세에 대학에 입학,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7일 송선미의 채널 '그래, 송선미'에는 '엄마가 대학에 입학했어요♥. 엄마를 위한 아리의 깜짝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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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선미는 2006년 미술감독 고우석과 결혼, 슬하에 아리 양을 뒀다. 하지만 2017년 사별하는 아픔을 겪었으며 최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리와 출연, 싱글맘 일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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