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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F 영화 '미키 17'(봉준호 감독)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키 17'을 향한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역시 끊이지 않고 있다. 관객들의 N차 관람 행렬 역시 이어지고 있어, 짙은 여운을 남기는 메시지와 매력 넘치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미키 17'의 흥행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드워드 애쉬튼 작가의 신작 소설 '미키 7'을 영화화한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로버트 패틴슨, 나오미 애키, 스티븐 연, 토니 콜렛 그리고 마크 러팔로 등이 출연했고 '기생충'의 봉중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