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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박보검이 촬영 중 가수 겸 배우 이지은의 코뼈를 부러트린 일화를 전하며 이지은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에 이지은은 "제가 미안했다. 박보검을 너무 세게 때렸다"고 털어놨고, 박보검은 "애순 씨 머리를 팍! 잡고 가슴에 안아서..."라고 미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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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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