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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래식' 코쿤이 결혼 생각에 대해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코쿤은 "근데 그거 진짜로 장난도 있지만 완전 장난은 아니다. 누나도 그렇고 10년 전에 이 나이에 내가 이렇게 있을 거라 생각 안 하지 않았냐. 나도 처음에 할 때는 보면서 '바보들 혼자 평생 살아라' 했다. '캠핑카 샀어. 뭐 샀어' 하면 '혼자 타면 재밌냐' 하면서 봤다"며 "근데 혹시 모르지 않냐. 준비는 해놓자는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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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혼, 자녀에 대한 꿈을 밝힌 코쿤. 박나래는 "우리끼리 사석에서는 '솔직히 얘보다는 내가 먼저 갈 거 같다' 얘기한다. 그래도 우리 중에 코쿤이 제일 먼저 가지 않을까 했는데 이번에 너를 봤을 때 얘도 조만간 현무오빠 쪽이다. 농담이 아니고 너한테서 현무오빠의 기운을 받았다. 네가 길어질 거 같다"고 걱정했다. 이에 코쿤은 "그러면 인생을 여기까지 하는 게 맞을 거 같다. (전현무는) 출생보다 죽음에 가깝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코쿤은 지난 2023년 비연예인 여성과 5년째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번졌으나 "사생활"이라며 침묵을 유지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