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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예식장 계약을 앞두고 도망쳤던 이유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오사카 뷔페 마라톤에 도전하는 이상민, 김준호, 이용대의 모습이 담겼다.
김준호는 결혼 전 다이어트를 위해 마라톤에 도전해보기로 했다고. 이에 김지민의 어머니는 "그래도 요즘 정신 차렸는지 살을 빼서 얼굴도 작아졌다. 근데 배는 그대로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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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계약금 준비하기로 했는데 돈 없어서 도망갔다는 기사가 났더라. 어떻게 된 거냐"고 김지민의 폭로에 대해 물었다. 김지민은 유튜브 채널에서 예식장 계약금을 결제하려는 순간 김준호가 화장실 핑계로 도망가 자신이 결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김준호는 "차에서 '솔직히 왜 화장실에 갔냐'고 묻더라. 다이아몬드 비싼 거 사서 카드 한도가 안됐다. 다이아몬드 할부로 샀더니 계약금은 한도가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