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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김준호가 결혼을 앞두고 생활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웨딩홀 계약을 하러 갔다 계약금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에 화장실을 핑계로 자리를 비워 기사가 났던 김준호는 "다이아 반지 비싼 걸 사서 카드 한도가 안되더라"라며 도망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새신랑을 위해 '활력 충전 코스'를 준비했다는 이상민에 이끌려 마사지샵을 찾게 된 김준호는 난데없이 배에 장침을 맞게 되자 "있는 정력도 다 사라지겠다"라며 잔뜩 겁먹은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상민은 머리에 불을 붙이는 기상천외한 마사지에 도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잠시 후 김준호까지 얼굴에 불을 붙이게 되자 이상민은 "진짜 몰랐다. 경락인 줄 알았다"라며 황급히 변명했다.
이날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2049 시청률 3.5%로 주간 예능 1위,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2.9%로 일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