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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파과'가 애프터 베를린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파과'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제작보고회를 성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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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민규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을 엿볼 수 있는 '파과'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민규동 감독은 "음악과 장면이 충돌하면서 장르적으로 더 신선한 재미와 스타일을 가져갈 수 있게 매치했다"라며 냉혹한 액션과 서정적인 감정이 공존하는 영화의 몰입을 극대화하기 위한 특별한 노력을 전했다. 이혜영은 "감독님은 계획이 다 있으셨다. 현장에서 철저한 콘티를 바탕으로 디렉팅 하셔서 믿고 연기했다"라며 민규동 감독의 연출에 대한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김성철은 "투우의 강렬한 첫 등장을 위해 롱테이크로 17번이 넘는 반복 촬영을 했다"라며 연기에 대한 노력과 열정을 밝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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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성철은 "'파과'가 위로와 감동의 목소리로 전달되면 좋겠다. 빨리 한국 관객분들께 선보이고 싶다"라며 새로운 차원의 액션 드라마 '파과'를 극장에서 확인해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제작보고회를 마쳤다.
한편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