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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결국 쓰러졌다 "탈수 증상"..고통에 촬영 중단 ('페루밥')

정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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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03 22:08 | 최종수정 2025-04-03 22:16


김옥빈, 결국 쓰러졌다 "탈수 증상"..고통에 촬영 중단 ('페루밥')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페루밥 여전사' 김옥빈이 고산병에 쓰러졌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이하 '페루밥')에서는 한층 더 강렬한 '맛벌이' 고행이 찾아왔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옥빈이 해발 3,718m에서 고산병으로 촬영을 중단한 긴박한 순간이 공개됐다.


김옥빈, 결국 쓰러졌다 "탈수 증상"..고통에 촬영 중단 ('페루밥')
전날부터 고산병을 앓았던 김옥빈은 그 증상이 점점 심해졌다. 아마존에서 악어와 애벌레를 망설임 없이 잡아 낸 그녀도, 안데스 산맥의 높은 고도를 이기지는 못 했다. '고산병 앞에 장사 없다'는 말을 여실히 증명해내 듯, 맥을 못 추리는 그녀의 모습에 MC 전현무마저 안타까워했다.

결국 팀닥터는 김옥빈에게 "최소한 24시간은 아무것도 드시지 마시고 탈수 증상으로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물이랑 마시는 수액은 조금씩 자주 드셔라"라고 조언했다.

상의 후 김옥빈은 결국 방에서 안정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최다니엘이 김옥빈의 방을 찾아와 안부를 물으며 "일단 몸 관리 따뜻하게 하고 있어라. 밖에는 걱정하지 말아라. 셋이서 요리할 수 있다"고 안심시켰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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