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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일재, "다시 일하고 싶어" 배우 복귀 꿈 꿨지만...슬픔 속 돌아온 6주기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배우 이일재의 빈소가 5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향년 59세. 발인은 7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이다.사진공동취재단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한 배우 이일재의 빈소가 5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향년 59세. 발인은 7일 오전 8시 30분,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이다.사진공동취재단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일재의 6주기가 돌아왔다.

2019년 이일재의 소속사는 "이일재가 폐암 투병 끝 이날 새벽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폐암 투병 중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진 이일재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해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후 조용히 세상을 떠났다고.

당시 관계자는 "합병증 등 여러가지 문제로 최근 건강이 안 좋아지셨고,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지는 며칠 안 됐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얼굴을 알린 이일재는 '야인시대', '무인시대', '장길산', '연개소문', '왕과 나', '대왕 세종'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故 이일재는 세상을 떠나기 전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으로 많은 응원을 받았다.

당시 그는 10대인 두 딸, 아내와 함께 출연해 "주변에 걱정을 끼치는게 싫어 투병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무조건 살아야겠다는 일념으로 가족들을 생각하며 치료에만 전념했다"라 고백했다.

이어 "얼굴이 좀 괜찮아지면 다시 일 할 생각이다"라며 연기 열정을 불태웠지만 결국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우리의 곁을 떠났다.

고인을 떠나보낸 동료들 역시 슬픔 속에 수많은 추모로 그를 기억하고 속상해 했다.

배우 신현준을 비롯한 배정남, 양미라 등 함께 작업을 했던 동료들은 "편히 쉬세요"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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