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내편하자4' 15회에는 개그맨 박명수와 방송인 전민기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자식한테 물려주고 싶은 능력에 대한 얘기를 나눴고, 박나래는 말하는 걸 좋아하는 자신의 화술적인 부분을 꼽았다.
그러자 박명수는 "내가 볼 때 나래는 부지런함을 물려줘야 한다. 엄청 부지런하다. 나래는 뭘 해도 먹고 살 것"이라며 박나래의 성실함을 높이 샀다.
이어 전민기는 "제가 언젠가는 날 써주겠지 바라면서 제작진들을 10년 전부터 만났는데, 다들 박나래 씨를 엄청 칭찬하더라. 그 성실함과 준비성, 새로운 걸 기획해서 본인이 적극적으로 하는 거에 대한 칭찬이 많더라"라고 밝혔고, 박명수 역시 "그건 장점"이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두 사람의 칭찬 폭격에 박나래는 수줍어하면서도 "뭔가 하나를 하더라도 끝장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